2.5m·94kg ‘괴물메기’ 잡은 14세 소년 화제
웬만한 사람보다 크고 성인 평균 키와 몸무게 뛰어 넘어
웬만한 사람보다 큰 거대 괴물메기를 14세 소년이 잡아 이목을 끌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0대 소년이 스페인 동북부의 카탈로니아에 있는 에브로강가에서 길이 244㎝, 무게 94.3㎏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메기를 잡았다고 25일 보도했다.
이와 같은 놀라운 사연의 주인공은 올애 14살인 샘 리이다. 샘 리는 아버지와 함께 강을 방문했다 30분이 넘도록 메기와 힘 겨루기를 벌인 끝에 배 위로 메기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샘에게 잡힌 이 메기의 크기는 10대 소년인 샘의 약 2배에 가까웠고, 머리 크기 또한 샘의 상체와 맞먹을 정도였다.
샘에게 잡힌 이 메기는 웬만한 사람보다 크고 성인의 평균 키와 몸무게를 뛰어 넘는다.
한편 과거 베트남 메콩강에서 잡힌 길이 266.6㎝, 무게 293㎏의 메기가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큰 메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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