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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콩' 이본 '토토가' 열풍 타고 연기 활동 재개


입력 2015.01.07 11:28 수정 2015.01.07 11:32        김유연 기자
배우 이본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_M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본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7일 필름있수다 측은 "최근 MBC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우 이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본은 1993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MC와 라디오 DJ,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큰 인기를 누렸다. 긴 공백기에도 최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 MC로 나서 녹슬지 않은 진행과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이본은 "본격적인 활동의 첫 단추였던 ‘토토가’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무척이나 고무적인 상황이지만 자만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진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필름있수다엔 배우 김슬기 고경표 김원해 윤손하 류덕환 안재홍 등이 소속돼 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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