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새해 첫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신규 콘텐츠 '30 대 30 길드전' 공개
25명 이상 구성된 길드 참여 가능…프리시즌 시작
넷마블게임즈는 9일 인기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for Kakao'의 새해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30 대 30길드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세븐나이츠는 양 진영이 공격을 한 번씩 주고받는 방식의 전투를 즐기며 다양한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출시 후 줄곧 각종 앱마켓 최고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넷마블 모바일 RPG 라인업의 핵심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30 대 30 길드전은 25명 이상의 이용자로 구성된 길드가 하루에 한번씩 자동으로 선정되는 상대 길드와 대결을 펼치고, 그 결과에 따라 풍성한 보상을 받게 되는 콘텐츠다.
각 길드원의 공격 기회는 하루에 두 번씩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선택된 상대 길드의 구성원들 중에 어떤 이용자를 골라 대결하고 승리해야 하는 지에 대한 신중한 전략 싸움이 기대된다.
넷마블은 길드전을 시즌제로 운영해 매 회 차 참가 길드의 순위를 매긴 뒤 특별 보상을 추가로 선물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프리시즌을 먼저 진행하고 정식 시즌에 대한 일정은 향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길드전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며 특히 각 시즌에서 우승한 길드원들을 위해 세븐나이츠 캐릭터 등의 파격적인 선물도 마련해놓고 있다"면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적응할 시간을 주기 위해 프리시즌을 먼저 시작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25인 이상 길드에 가입한 이용자들 중 5만 명을 뽑아 4~6성 액세서리 소환권을 지급하고, 장비 승급으로 6성 장비를 획득한 이용자 들 중에서도 5만 명을 선정해 6성 장비 소환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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