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2만원 축의금 발언 사과 “SM 소속 연예인 아냐”

스팟뉴스팀

입력 2015.01.15 15:42  수정 2015.01.15 15:46
정준하 (MBC 방송 캡처)

방송인 정준하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톱스타 2만원 축의금’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정준하는 15일 오전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그 분은 SM 소속 연예인이 아니다”며 “(SM 소속의) 규현씨도 있고 그래서 그렇게 얘기를 했던 것이다. 괜히 오해 살 일을 저질러서 죄송하다. 경솔했다”고 말했다.

이어 “2만원 축의금은 결혼식에 오신 분도 아니었고, SM 소속 분도 아니었다. 결혼식에 참석하신 분을 통해 축의금을 전하신 분이었다”며 “결혼을 축하해주신 분들이면 다 감사한 일인데 제가 어떻게 축의금 운운할 수 있겠느냐”며 웃자고 한 얘기였음을 강조했다.

정준하는 1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한 톱스타가 축의금을 2만원을 냈다”며 “SM소속 여자 분인데 그럴 분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도 이걸 물어봐야 하나 난감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친한 분인데 축의금 걷은 사람이 친척인데, 친척을 의심할 수도 없지 않냐”고 말하자 MC들은 “2만원은 레어 아이템이다. 다른 사람이 전해주다가 실수가 있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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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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