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수 ‘나가수3’ 하차 통보…녹화분 통편집 논의

스팟뉴스팀

입력 2015.01.22 15:39  수정 2015.01.22 15:44
이수 통편집 논의. ⓒ MBC

가수 이수가 6년 만에 방송 복귀를 노렸지만, 비난 여론에 결국 저지당했다.

MBC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해 ‘나는 가수다 3’에 출연 예정이던 가수 이수 씨를 출연시키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고 밝혔다.

21일 첫 경연 무대 녹화를 마친 뒤 불과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나온 결정이다. 이수는 녹화 당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지만, 과거 문제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판 여론이 거세지면서 결국 하차해야 했다.

이에 다라 MBC는 녹화본 가운데 이수 분량을 통편집할 가능성이 높다.

30일 첫 방송이 예정된 가운데 하차를 통보한 마당에 녹화분을 내보내는 것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MBC 측은 “통편집할지 1회분은 그냥 내보낼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수가 하차하면서 ‘나는 가수다3’에서는 박정현, 양파, 소찬휘, 효린, 하동균, 스윗소로우 등 6개 팀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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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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