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록한 박지혜, 계체 앞두고 10kg 감량
로드FC21 아톰급 출전 위해 열흘 동안 10kg 감량
하루 8시간 훈련.."데뷔전 내용과 결과 보여줄 것" 각오
계체를 하루 앞둔 ‘유부녀 파이터’ 박지혜(26·팀포마)가 감량한 모습을 공개했다.
박지혜는 다음달 1일 서울 장충체육관서 열리는 '굽네치킨 로드FC 021'에서 데뷔전을 치르는 여성파이터로 프로 데뷔전 계체량을 하루 앞두고 군살 하나 없는 잘록한 바디라인 공개했다.
사진 속 박지혜는 두 주먹을 불끈 쥐고 결의에 찬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신장 168cm의 박지혜는 아톰급(48㎏)에 출전하기 위해 열흘 동안 10㎏을 감량했다.
‘소녀’ 이미지의 송가연과 달리 유부녀라는 타이틀이 있긴 하지만 로드FC 측에서는 박지혜를 또 다른 여성부 스타로 키우려는 분위기다.
늘씬한 체형에 청순한 얼굴로 ‘외모 경쟁력’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박지혜는 외모와 달리 케이지에서는 저돌적인 인파이팅을 즐기고 타격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혜 측은 "하던 일도 그만 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하루의 훈련량만 해도 최소 8시간 이상이다. 데뷔전인 만큼 실력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혜가 데뷔전을 치르는 '굽네치킨 로드FC 021'은 서두원의 '페더급 챔피언도전'과 '플라이급 잠정 타이틀전' 등 다양한 대진이 준비되어 있다(오후 8시 슈퍼액션 생중계).
[로드FC 021 대진]
[6경기] 서두원 VS 최무겸
[5경기] 타케시 카스가이 VS 송민종
[4경기] 와그너캄포스 VS 김수철
[3경기] 사시키신지 VS 김창현
[2경기] 이리에미유 VS 박지혜
[1경기] 홍영기 VS 타이런핸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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