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논란에 휩싸인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19금 스틸을 공개했다. ⓒ UPI
포르노 논란에 휩싸인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19금 스틸을 공개했다.
17일 수입사 UPI가 공개한 스틸은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와 아나스타샤 스틸(다코타 존슨)의 관계를 나타낸다. 아픈 친구를 대신해 크리스찬 그레이를 인터뷰를 하러 간 아나스타샤 스틸은 완벽한 그와 짜릿한 경험을 하고, 그 역시 순수한 매력의 소유자 아나스타샤에게 점차 이끌린다.
두 사람은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로맨틱한 첫 키스를 한다. 이후 뜨겁고도 거부할 수 없는 관계로 치닫는다. 이번 19금 스틸은 스페셜 19금 예고편에서도 삽입돼 해외에서 화제가 됐다. 특히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사진이라고 수입사는 전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지난 13일 개봉 당일 북미에서만 3000만 달러(약 328억원)를 벌어들였다. 영국에서는 460만 달러(약50억원)의 수익을 거두며 역대 2월 개봉작 및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모두 갈아 치웠다.
또한 프랑스, 벨기에, 브라질, 멕시코, 이탈리아, 러시아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모든 영화 첫 주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UPI는 이 영화가 전세계 56개국에서 박스오피스 오프닝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모든 것을 다 가진 억만장자이자 거부할 수 없는 섹시남 크리스찬 그레이와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의 파격 로맨스를 그린다. '엄마들의 포르노'라 불리는 이 영화에는 성행위를 묘사한 장면만 20분에 달하며, 가학적인 성행위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작 소설에는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의 성적 노리개 대상으로 묘사돼 논란이 일었다. 지난 2012년 국내에서 청소년유해간행물 판정을 받았다.
영화는 영국에서 18세 미만 관람불가 판정을, 말레이시아와 아랍에미리트(UAE)에서상영 금지 판정을 받았다. 또 북미에서는 R등급(17세 미만은 부모 동반 관람) 판정을 받았다.
최근 영국 BBC는 이 영화 속 장면을 모방하는 성 관련 사고가 일어날 것을 우려해 영국과 미국의 소방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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