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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떠나는 아나운서들…황수경까지 왜?


입력 2015.03.10 21:02 수정 2015.03.10 21:08        김명신 기자
ⓒ KBS

황수경 아나운서가 22년간 활동했던 친정 KBS를 떠난다.

10일 KBS 측에 따르면 황수경 아나운서가 사의를 표명했다.

황수경 아나운서는 지난 1993년 KBS 공채 19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9시 뉴스' ‘VJ특공대’ ‘스펀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특히 17년 동안 '열린음악회' MC로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앞서 오정연 전현무 최송현 이지애 등 간판 얼굴들이 이미 사표를 내고 프리랜서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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