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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성기노출 영화 프랑스서 전체 관람가인 이유


입력 2015.03.13 13:30 수정 2015.03.13 14:22        부수정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이 한국과 프랑스의 영화 등급 차이를 다뤘다._방송 캡쳐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이 한국과 프랑스의 영화 등급 차이를 다뤘다.

12일 방송된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는 '넌 나에게 실망감을 줬어-19금의 50가지 그림자'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지윤은 "프랑스에서는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12세 이상 관람가로 정했다"며 "관대한 등급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영화평론가인 허지웅은 "프랑스는 영화 등급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했고, 김구라는 "프랑스는 영화의 발상지답게 이상한 영화들이 많다"고 했다.

허지웅은 "레오 까락스 감독의 영화 '홀리모터스'가 한국에서는 제한 상영가를 받았는데 프랑스에서는 전체관람가 등급을 받았다"면서 "야한 영화는 아니지만 성기 노출 때문에 제한 상영가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윤석은 "프랑스는 문화 자체가 관대하다"며 "대통령들이 두 집 살림하고, 재임 중에 이혼하고 동거를 해도 능력과 사생활은 별개라는 문화가 형성이 됐다"고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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