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심혜진 "소유진-백종원 중매 선 이유는?"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3.20 09:39  수정 2015.03.20 09:44
'해피투게더3' 심혜진이 소유진 백종원 부부를 이어준 사연을 공개했다.KBS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3' 심혜진이 소유진 백종원 부부를 이어준 사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심혜진, 김성은, 가수 별, 타이거JK, 요리사 레이먼킴 등이 출연했다.  

이날 심혜진은 소유진과 백종원을 소개시켜준 장본인이라며 “소유진하고 드라마를 같이 했다. 또 한지승 감독과 영화를 같이 했는데 한지승 감독과 백종원이 친구다"며 "백종원 장가보내야 한다. 좋은 여자 소개시켜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마침 소유진이 백종원과 이미지가 닮아 소개를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구체적인 설명은 안 했다. 고깃집하는 총각인데 한 번 만나보라고 했는데 마음이 맞아 결혼까지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중매에 성공했는데 뭘 받았냐”고 묻자, 심혜진은 “뭘 받냐. 밥 한 번 같이 먹은 건데. 나중에 후하게 받으려고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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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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