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까지 계약...첫 홍보모델 기용
롯데호텔은 지난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가수 겸 배우 비와 홍보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호텔의 새로운 얼굴이 된 비는 2016년 1월까지 롯데호텔의 인쇄물, 간행물과 홈페이지, SNS 등 각종 온·오프라인 영상물 및 호텔 내·외부 광고 등을 통해 활약할 예정이다. 롯데호텔이 홍보모델을 기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롯데호텔은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와 세계적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을 홍보대사로 임명해 특급 호텔의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박찬호(1998)를 시작으로 메이저리거 서재응(2006), 프리미어리거 설기현과 이동국(2007), LGPA의 미셸위(2008), PGA 양용은(2009)등의 선수들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리딩 호텔 체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내외 호텔 진출에 박차를 가해 온 만큼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월드스타 비를 롯데호텔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를 넘어 보다 다양한 국적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