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제대' 송중기 "'태양의 후예', 최선 다할 것"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4.03 01:40  수정 2015.04.03 08:48
배우 송중기가 제대 후 첫 작품으로 김은숙 작가의 '태양의 후예'를 택했다.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배우 송중기가 제대 후 첫 작품으로 김은숙 작가의 '태양의 후예'를 택했다.

2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중기는 극 중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 역을 맡았다. 상대 역으로는 송혜교가 출연한다.

드라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를 통해 삶의 가치를 그려낼 예정이다.

송중기는 오는 5월 2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송중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송중기는 군 복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으며, 제대 후 충분한 준비 기간을 거쳐 촬영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를 통해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태양의 후예'는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의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의 김원석 작가가 공동 집필한다. 연출은 '비밀', '연애의 발견'의 이응복 PD가 맡았다. 해외 로케이션과 국내 촬영을 진행한다.

영화 투자배급사 NEW와 영화 제작사 바른손이 손을 잡고 드라마 제작에 진출하는 첫 작품이다.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되며 올 하반기 KBS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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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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