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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대마초 흡연' 이센스 구속…"실형 가능성 높아"


입력 2015.04.09 08:43 수정 2015.04.09 08:51        김명신 기자
ⓒ 비스츠앤네이티브스

가수 이센스(본명 강민호)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긴급체포, 결국 구속됐다.

8일 서울서부지검은 앞서 6일 마약관리류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대마초)로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이센스가 긴급체포 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서부지법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초 흡입)로 이센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전했다.

이센스는 당분간 남부 구치소에 머물며 관련 혐의에 대한 구속 수사를 받게 된다.

검거 당시 이센스는 연행에 순순히 응했으며 대마초 흡입 사실을 시인, 소변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집행유예 기간에 세번이나 대마초 관련 입건이 된 만큼 이번에 실형을 언고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센스는 지난해 9월 지난달 15일과 30일 등 3차례에 걸쳐 추가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2012년에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년2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마초 500g을 밀수입해 적발되기도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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