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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볼 논란' 한화, 삼성전 뒤집고 분위기 쇄신


입력 2015.04.15 02:39 수정 2015.04.15 03:41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삼성전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유먼. ⓒ 한화 이글스

'빈볼 논란'에 휘말렸던 한화 이글스가 거함 삼성 라이온즈에 5-3으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14일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권용관과 김태균의 홈런포를 앞세워 5-3으로 승리했다.

지난 1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빈볼 탓에 어수선했던 한화는 5년 연속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삼성과의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저력을 과시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삼성은 한화전 패배로 SK 와이번스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져 선두 자리를 내줬다.

한화 선발 유먼은 6이닝 동안 8안타를 허용했으나 삼진 4개를 곁들이며 3실점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내 시즌 3경기 만에 첫 승(1패)을 신고했다.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한 권용관은 LG시절이던 2013년 8월13일 삼성전 이후 609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태균 역시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 주역이 됐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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