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로 HMR시장 급성장...편의점 등 공략해 올해 150억 매출 목표
CJ제일제당이 간편 대용식(HMR)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밥을 중심으로 한 '햇반 컵반'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성장세를 타고 있는 시장에 햇반을 앞세워 '밥'으로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
'햇반 컵반'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기존 컵밥류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한편, 언제 어디서나 하나의 제품으로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는 '원 밀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햇반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밥의 맛을 확보하는 한편, 국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액상 소스를 활용해 고체형 건더기 블록을 뜨거운 물에 풀어 먹는 방식이 대부분이던 기존 국밥류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제품 라인업도 순두부찌개국밥·미역국밥·사골곰탕·황태국밥의 네 가지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는 기본적인 특징과 함께, 가정에서나 야외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레인지 조리시 4분, 끓는 물 조리시 1분 30초라는 조리 시간으로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1인 가구와 캠핑 등 아웃도어 인구의 꾸준한 증가세, 그리고 각종 요리 관련 방송 프로그램의 인기로 인한 미식 트렌드의 확산이라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시식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한편 '햇반 컵반'의 주요 판매 채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편의점에서 프로모션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햇반 컵반' 제품군에서 올해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햇반팀 총괄 최동재 부장은 "최근 간편대용식 시장에서도 보다 높은 품질의 프리미엄 제품군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데, 햇반 컵반이 이같은 소비자 니즈에 대한 좋은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햇반 컵반은 급하게 한끼를 때우는 것이 아니라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한끼를 제공해 HMR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제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