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강정호, 피츠버그 승리 이끌었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5.04.30 16:38  수정 2015.04.30 16:44

시카고 컵스전서 4타수 3안타 1도루 맹활약

타율 ‘0.182→0.269’ 수직 상승..기회 열리나

강정호가 모처럼 맹활약하자 미국 언론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게티이미지코리아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강정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볼넷 1도루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맹활약에 힘입어 시카고 컵스를 8-1로 대파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강정호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 선발 기회를 화려하게 장식한 것. 미국 무대서 첫 1경기 3안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타율도 1할 대(0.182)를 벗어나 0.269까지 끌어 올렸다.

강정호의 활약에 미국 언론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경기 후 ‘앤드류 맥커첸, 강정호의 결정적 안타가 피츠버그를 승리로 이끌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강정호의 활약상을 전했다.

엠엘비닷컴은 “강정호가 피츠버그의 승리를 이끌었다”며 “선발 출장 기회가 많지 않았던 강정호가 모처럼 선발로 나서 가장 좋은 활약을 했다. 2타점 적시타와 메이저리그 1호 도루 성공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특히 9회에는 외야 펜스를 강타하는 2루타로 파워도 과시했다. 몇 피트만 더 날아갔다면 마수걸이 홈런포가 될 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았다.

엠엘비닷컴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가라, 가라, 강정호(Going, going, Kang)’는 제목으로 강정호의 활약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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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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