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최지우 "내가 미쳤나보다…밤마다 너무 좋아"
'꽃보다할배' 최지우가 여행 이후 자신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마지막회에서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 최지우가 출연해 그리스 여행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최지우는 "사실 독한 술을 잘 못 마신다"고 언급한 바 있는 가운데 이날 9박 10일 동안 달라진 자신을 털어놨다.
나영석 PD가 "최지우가 지금 알콜에 빠졌다는 소문이 있다"고 놀리자 최지우는 "내가 미쳤나 보다"고 대답했다. 이어 최지우는 "밤마다 너무 좋아. 재밌어. 밤마다 선생님들과 한잔 하는 것이 너무 좋다"고 자신의 변화를 언급해 '꽃보다 할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 마지막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7.7%를 기록했다.
최고는 9.8%로 7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 그 이름 값을 톡톡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산토리니에서의 마지막 밤이 그려졌다. 지난 3월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7회까지,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의 기존 멤버에 새로운 짐꾼 최지우의 합류로 또 다른 케미를 보여줬다.
특히 이서진과 최지우는 ‘썸과 쌈’을 오가며 달달한 케미를 선보였으며 방영 내내 높은 시청률을 기록, 금요일 밤의 독보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후속편은 강원도 정선의 옥순봉을 찾은 이서진-옥택연의 '삼시세끼-정선편'이 방송된다. 김광규 역시 추가 멤버로 투입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못보내", "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케미", "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달달"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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