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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액션' 이미도, 전직 에로배우에서 액션배우로


입력 2015.05.09 12:46 수정 2015.05.09 12:59        스팟뉴스팀
레이디액션 이미도_영화 레드카펫

'레이디액션' 이미도가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가운데 과거 야동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그 남자, 그 여자 특집'에 이미도는 윤계상, 고준희, 이미도와 박범수 감독, 그리고 조정치, 정인 부부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미도는 '언제 야동을 처음 봤냐'는 MC들의 질문에 "중3 때 정말 친한 친구가 오빠가 있었다. 오빠가 소장한 걸 봤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목은 기억이 안 나고 온통 살색 영상이더라. 야동을 보고 난 뒤 일주일 동안은 남자 거기(?)에만 시선이 갔다"고 후유증을 고백해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특히 지난해 영화 ‘레드카펫’에서 전직 애로배우 역할을 맡았던 이미도는 이날 “에로배우처럼 행동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모든 대사에 신음소리를 넣는다”고 답한 후 유재석이 시범을 보여줄 것을 요청하자 이미도는 “오빠, 나야. 우리 비디오에서 많이 봤잖아”라는 말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네티즌들은 "이미도 너무 솔직한 거 아냐", "이미도 발언 대박", "이미도 너무 웃겼다" 등 의견을 전했다.

한편 8일 첫 방송된 KBS2 ’레이디액션'은 '액션은 땀'이라는 주제로 배우 조민수, 김현주, 손태영, 이시영, 최여진, 이미도가 액션연기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두홍 무술감독은 “액션할 때 가장 눈빛이 중요하다”고 언급, 이미도는 돌연 눈빛 변화와 더불어 당찬 카리스마를 뿜어내 극찬을 이끌었다.

'레이디액션'은 각기 다른 이유로 액션 연기에 도전장을 내민 여배우들이 2박3일간의 합숙 훈련을 통해 고공 와이어, 수중, 화염 액션 등 고난도 액션 연기를 마스터하며 여자라는 한계를 뛰어 넘는 과정을 담아낸 진짜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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