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이 SG워너비의 김용준과 교제 9년 만에 결별했다. 같은 그룹 출신인 박수진이 하루 전 배용준과 결혼 소식을 전한 것과는 엇갈린 행보다.
2006년부터 교제한 황정음과 김용준은 2009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황정음이 연기 활동이 바빠지고, 김용준이 새 앨범 준비를 시작하면서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연합뉴스는 한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이 올해로 10년째 교제하며 사소한 일로 만나고 헤어지고를 몇번 했지만 이번엔 마음을 굳힌 걸로 안다"며 "황정음이 출연하던 MBC TV 드라마 '킬미힐미'가 종영한 후 얘기를 나눈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워낙 알콩달콩한 커플이었기에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에 황정음과 김용준 측은 "결별이 맞다"고 인정했다.
앞서 박수진은 한류스타 배용준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로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며 “가을쯤 결혼을 예정하고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용준과 박수진은 교제기간이 그리 길지 않았으나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했고, 서로 믿음과 사랑에 확신을 가져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며 ‘속도위반’ 루머에 대해 “임신설은 절대 사실무근”이라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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