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힘 보여준 '악의 연대기'…박스오피스 1위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5.18 11:42  수정 2015.05.18 11:48
'악의 연대기'가 한국영화로는 7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CJ엔터테인먼트

'악의 연대기'가 한국영화로는 7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봉한 악의 연대기는 지난 주말(15~17일) 동안 전국 73만 297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국영화로는 ‘스몰’이 지난 3월 마지막 주 1위를 차지한 이후 7주 만이다.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85만 9907명으로 '추격자'(66만 5014명), '끝까지 간다'(64만 4556명), '몽타주'(65만 3258명) 등 한국산 스릴러의 개봉 첫 주 스코어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악의 연대기와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주말 동안 70만 8323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개봉 4주차에 흥행 속도가 눈에 띄게 떨어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38만 52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로 두 계단 내려섰다. 이 영화는 주말을 기점으로 누적 관객수 1002만 4972명을 기록, 외화 사상 역대 4번째 천만 고지를 넘어섰다.

'악의 연대기'는 경찰서 강력반장 최창식(손현주)이 진급을 앞두고 실수로 사람을 죽인 후 일어나는 사건을 담은 추적 스릴러물이다.

'튜브'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백운학 감독의 신작으로 손현주 마동석 박서준 등이 출연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