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석 표면 깨끗하게 만들어 잇몸병 방지
스케일링의 효과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케일링은 잇몸병을 일으키는 주원인인 치태(플라크)와 같은 연한 부착물과 치석과 같은 단단한 부착물을 제거하고, 치아 표면을 매끈하고 깨끗하게 해주는 것으로 치석 제거술이라고도 한다.
치석이 부착하게 되면 잇몸은 검붉은 색으로 붓고 피가 잘 나게 된다. 또한 탄력이 없어지고 냄새가 나기 때문에 치석을 가급적 빨리 제거하는 것이 잇몸의 건강 유지를 위해 중요하다.
작년 7월 이후 치석제거를 하지 않은 20살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가 6월말 이전과 이후에 각각 치과를 찾아 스케일링 시술을 받으면 올해 두 번에 걸쳐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싼값에 치석제거를 할 수 있다.
동네 치과에서 관행적으로 받던 치석제거 비용은 보통 5만원 정도였지만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면 동네 치과에서는 진찰료를 포함해 본인부담금으로 약 1만 3천원, 치과병원에서는 약 1만 9천원을 내면 된다.
이처럼 치석제거 건강보험 적용으로 치과 치료의 문턱이 낮아지면서 스케일링을 받은 사람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케일링의 효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케일링의 효과, 나도 받아야겠다” “스케일링의 효과, 난 사랑니 빼야하는데” “스케일링의 효과, 받아보니 깔끔하고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