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한달 가까이 공석이던 국무총리에 21일 내정됐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은 오늘 후임 국무총리에 황교안 법무장관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김 수석은 "황교안 내정자는 대구고검장, 부산고검장 등 검찰 주요보직 거쳤고 박 정부 출범 후 장관으로 직무수행하면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사회 전반에 부정부패를 뿌리 뽑아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고 정치개혁 이룰 수 있는 적임자"라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황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했고 23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3기)에 합격해 부산고검장, 대구고검 검사장, 창원지검 검사장 등을 지냈다. 30여년간 검사 생활을 했고 대표적인 공안통 검사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