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 나영석 PD '이변'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5.27 00:01  수정 2015.05.27 01:12
나영석 CJ E&M PD가 제 51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_방송 캡처

나영석 CJ E&M PD가 제 51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나 PD는 26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 부문 대상 트로피를 받았다. 배우가 아닌 PD가 대상을 받은 건 이례적이다.

나 PD는 "정말 감사하다. 뜬금없는 상을 주셨다. '삼시세끼' 덕분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운 겨울 만재도에서 고생해준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씨에게 감사드린다. tvN 공무원 이서진 형과 이 영광을 같이 하고 싶다. 형, 물 빠질 때까지 같이 하자. 택연이, 광규 형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예능계에선 '대'자가 들어가는 상을 받으면 잘 안 된다는 징크스가 있다. 이런 무대에 또 올라올 수 있을까 싶어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겠다. 다들 내가 만든 프로그램이라고 얘기하지만 오랫동안 일해준 스태프와 같이 만드는 거다. 같이 고생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싶다"고 스태프들에게 공을 돌렸다.

나 PD는 또 "이런 상이 감사하긴 하지만 이것보다 감사한 게 시청률이다. '삼시세끼' 2탄이 1탄보다 더 재미있다. 이번 주 '프로듀사' 보다가 지루하면 채널 돌리시면 된다. 박신혜가 나올 것이다"고 당부했다.

KBS '1박2일' 출신 나 PD는 2013년 CJ E&M으로 이적해 '꽃보다 여행' 시리즈에 이어 '삼시세끼' 등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흥행 PD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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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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