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동생 김여정, 해산하고 47일만에 업무복귀?
지난달 12일 마지막 모습 드러낸 이후 첫 복귀…‘하이힐’ 신고 등장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출산설’ 제기된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29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은 김정은이 시찰한 종합양묘장에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영식 군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리재일 당 제1부부장, 조용원 당 부부장과 함께 수행원으로 나섰다.
이날 북한 매체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김여정은 높은 굽의 신발을 신고 등장했다. 출산설이 제기됐던 지난달 12일 김정은의 평양국제비행장 현지지도에 동행했을 때는 굽이 낮은 신발을 신은 바 있다.
이는 지난달 12일 김정은의 평양 순안국제공한 제2청사 공사 현장 방문에 따라나선 이후 약 47일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달 국회 정보위원회를 통해 김여정의 출산을 추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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