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수사대 나섰다…'날벼락' 정체 조장혁?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6.01 11:22  수정 2015.06.01 11:28
‘복면가왕’에 출연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복면가왕’에 출연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원플러스원’ 서인영과 듀엣으로 ‘못다핀 꽃’을 열창한 ‘마른 하늘에 날벼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은 여유와 내공이 담긴 노래 실력으로 ‘못다핀 꽃’을 열창하며 ‘대박찬 원플러스원’을 제압했다. ‘대박찬스 원플러스원’의 정체는 서인영으로 밝혀졌다.

이후 마른하늘에 날벼락의 정체를 두고 가수 조장혁, 쿨 이재훈, 김정민 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 발 빠른 시청자들은 조장혁을 강력한 후보로 꼽으며 “허스키한 목소리가 조장혁 같다” “딱 봐도 조장혁이네”등의 다양한 의견 제시했다.

1996년 ‘그대 떠나가도’로 데뷔한 조장혁은 ‘중독된 사랑’ ‘러브(Love)’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MBC ‘나는 가수다2′,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에 출연하며 특유의 음색과 가창력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 시청률은 10.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7.5%보다 2.9%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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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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