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 종편 진출…JTBC 새 예능 진행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6.02 10:23  수정 2015.06.02 10:26
방송인 유재석이 종편에 진출한다.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종편에 진출한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유재석이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JTBC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유재석이 비지상파 프로그램에 MC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재석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비정상회담'과 '크라임씬2'의 책임 프로듀서인 윤현준 PD가 담당한다. 윤 PD는 유재석과 과거 KBS2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 시절부터 '해피투게더-프렌즈'에 이르기까지 긴 시간을 함께했다.

윤 PD와 유재석의 호흡이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JTBC는 전했다.

제작진은 "유재석이 윤 PD에 대한 의리와 믿음, 프로그램의 참신한 기획 등을 고려해 출연을 결정한 것 같다"며 "JTBC 예능과 '국민 MC' 유재석의 만남이 어떤 효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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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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