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범 "날렵함 위해 14kg 감량"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6.03 14:48  수정 2015.06.03 14:49
배우 김범이 날렵함을 위해 14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CJ E&M

배우 김범이 날렵함을 위해 14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김범은 3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제작발표회에서 “외형적으로 차건우라는 인물에 맞추기 위해 14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어 “살이 찐 상태였기 때문에 날렵하게 보이도록 감량했다”며 “캐릭터가 지닌 트라우마를 이해하기 위해 동물의 모션을 참고하기 위해 동물원과 농장에 다녔다. 차건우가 (극 중) ‘광견 형사’라는 호칭이 있는데, 개과의 동물을 많이 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극 중 김범은 연인의 죽음을 계기로 인간병기가 된 남자 차건우 역을 맡았다.

‘신분을 숨겨라’는 범죄자를 잡기 위해서 도청, 감청, 잠입 등 모든 수사 방법을 허가 받은 '수사 5과'의 목숨을 건 범죄 소탕 작전과 숨 막히는 팀플레이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해 수많은 마니아를 양상 시킨 OCN ‘나쁜녀석들’ 제작진이 다시 뭉쳤으며, 배우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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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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