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인도 철도사업 수주를 위해 인도 철도부와 세미나, 초청행사 등의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날 공단 본사에서 인도철도부 나빈 쿠마르(Navin Kumar)사업조정국장과 산디프 스리바스타바(Sandeep Srivastava)계획국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인도철도부가 주력하는 델리~칸푸르, 델리~아메다바드 등 기존선 고속화 사업 및 델리역 및 뉴델리역 등 철도역사 현대화 사업에 공단의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인도는 나렌드라 모디 정부 이후 도시철도(메트로), 기존선 고속화 및 현대화, 철도역사 현대화, 화물전용철도노선 신설 등 철도인프라 사업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한-인도 정상회담 시 100억불 규모 기간산업(인프라) 금융지원 협정 체결로 철도분야에서 한국 및 인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공단은 올해 3월부터 해외건설협회 시장개척자금을 활용해 인도 델리~뭄바이 기존선 속도향상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12월 용역 결과에 따라 내년에 한국 기업 참여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인도철도시장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인도에 지사를 설립한 바 있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토부 산하기관의 유일한 철도건설기관으로 2005년부터 성공적인 중국철도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인도철도시장을 제2의 중국시장으로 선정해 인도 메트로, 화물철도사업, 기존선 고속화 사업 등 다양한 인도철도사업 진출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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