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CCM 오디션 ‘가스펠스타C 시즌5’

김형섭 객원기자

입력 2015.06.10 15:37  수정 2015.06.10 15:38

예비 찬양 사역자들의 꿈의 무대, 국내 최대 규모의 CCM오디션 ‘가스펠스타C 시즌5’가 내달 1일 온라인 예선과 멘토링 캠프를 거쳐 TOP10을 선발하고 10월 30일 생방송 본선 FINAL STAGE가 열린다.

C채널방송이 주관하고 아가페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가스펠스타C’는 매년 찬양사역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2014년 시즌4까지 개최해왔다. 그동안 총 2000여 팀이 참가하며 열띤 경연을 벌였고, 이들 중 최종 TOP10을 선발하여 매해 감동적인 생방송 무대를 꾸며왔다.

시즌5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대표적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참가자들에게 좀 더 폭넓은 코칭과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동안 함께 멘토로 코칭했던 민호기(찬미워십 대표), 임선호(마커스 PD 및 기타리스트), 이삼열(이삼열 BAND), 김효식(헤리티지 리드보컬) 외에 새롭게 배다해(가수/뮤지컬배우) 멘토가 영입돼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

특히 최근 배다해 멘토는 MBC에서 방영된 ‘복면가왕’에서 ‘Phantom of opera'를 열창해 화제가 됐으며, 이밖에도 CCM 앨범 발매 및 찬양 사역 활동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렇게 구성된 5명의 멘토는 ‘가스펠스타C’만의 특징인 ‘멘토링 캠프’를 통해 그 역할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기존의 캠프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들 외에 심화과정을 개설해 영적인 갈급함과 음악적인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지난 시즌 참가자들은 “가스펠스타C가 경쟁을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지만, TOP10의 진출여부와는 상관없이 멘토링 캠프를 통해서, 멘토들의 진심어린 조언과 찬양 사역을 소망하는 믿음의 동역자들을 만난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고 인터뷰하기도 하였다.

시즌5의 1차 예선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기 때문에 참가자가 녹음한 mp3음원이나 영상, 또는 YouTube에 올려 놓은 영상 주소를 참가신청서에 작성하면 된다. 1차 예선은 참가비가 무료이며, 멘토링 캠프 진출자에 한해서 별도 캠프참가비를 받게 된다.

또한 시청자들도 ‘가스펠스타C’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본선 생방송 전까지 선정된 TOP10들에게 온라인 투표를 할 수 있으며, 투표결과는 본선 심사에 반영하여 시청자가 대상 수상자를 선정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투표는 대표적인 CCM 음원 사이트 ‘CCMLOVE'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멘토링 캠프를 통해 최종 선발된 본선 진출팀 TOP10은 전원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게 되며, 또한 멘토의 지도 아래 가스펠스타C 시즌4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대상 수상자는 1,0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는 영예가 주어진다.

시즌4의 대상 수장자인 어거스트콰이어(양문교회)팀의 경우에는 대상을 수상하며 ‘믿음이 없던 친구들이 모여 찬양을 부르며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예배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을 알게 되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혀, 가스펠스타C가 단순한 경연 프로그램이 아닌 정성 있는 찬양 페스티벌임을 입증할 수 있었다.

최근 ‘가스펠스타C’ TOP10출신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즌1 대상 ‘원띵밴드’의 보컬 김지선 자매는 SBS ‘스타킹’, JTBC ‘히든싱어’에 출연해 박정현 모창 유명해졌으며, 이후 ‘김꽃’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또 같은 시즌 ‘SnowDrop'의 이진아 자매는 SBS ’K-POP스타‘에 출연하여 TOP3까지 진출하며 류희열 심사위원의 소속사 ’안테나 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4 TOP10 '옐로우 모닝 라이츠‘ 팀의 박선아, 박주희 자매는 ’라니라니‘라는 새로운 팀을 결성하여 발표한 노래가 ’네이버 뮤지션 리그‘의 ’BEST뮤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가스펠스타C 시즌5에서도 크리스천 문화를 발전시키고 다음세대를 세우는 찬양을 소망하는 더 많은 인재들을 찾아내는 귀한 무대가 되길 소망하며, 찬양을 소망하는 많은 사람들과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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