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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충격 고백 “일주일간 피 토하고 주변 정리”


입력 2015.06.16 17:32 수정 2015.06.16 17:33        스팟뉴스팀

장나라 충격 고백 “일주일간 피 토하고 주변 정리”

장나라. SBS 방송 캡처.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과거 스트레스로 인한 고질병을 겪은 사실을 고백한 방송 내용이 새삼 화제다.

장나라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한류스타가 되기까지 겪어야 했던 어려움을 털어놨다.

장나라는 “예민한 성격 때문에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며 “몸은 따라주지 않는데 완벽함을 추구하다보니 무슨 일이든 시작하면 바로 대장에서 소식이 온다”고 말했다.

이어 장나라는 “처음에 중국 땅을 밟는 순간부터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시작됐다. 그렇게 1년이 넘어가니까 밀랍인형처럼 피부가 파랗게 되더라. 밥도 못 먹고 하루에 과자 한두 쪽밖에 못 먹었다“며 ”하도 밥을 못 먹으니까 위까지 안 좋아져서 1주일 정도 피를 토한 적이 있다. 그래서 주변정리까지 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하지만 장나라는 “다행히 위궤양으로 구멍이 난 거라고 하더라. 그리고 나서 (죽을 병이 아니라서)되게 행복해졌다”고 설명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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