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이적' 김주하 이혼심경 "삶에 밑거름 될 것"
MBN 이적을 확정한 김주하가 이혼 소송 중인 심경을 언급, 재조명 되고 있다.
김주하는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이혼 소송에 대해 "예전에는 나와 상관 없었던 삶, 나와는 먼 거리에 있던 사람들이라고 느꼈다"며 "실제로 겪어보니 그런 것만은 아니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삶을 배우고 이해했듯이 그런(이혼한) 분들의 삶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이 또한 삶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활동 계획과 관련해선 "아직 정하지 않았다. 일을 계속하고 싶으면서도 놀다 보니 이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아이들도 내가 노는 걸 좋아하는 듯하다. 우선 아이들에게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2004년 남편과 결혼한 김주하는 결혼 9년 만인 2013년 이혼 소송을 시작했다. 지난 3월 MBC에서 퇴사했으며 오는 7월 1일 MBN 출근한다.
네티즌들은 "김주하 MBN 이적", "김주하 MBN 이적 사실이었네", "김주하 응원"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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