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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투명 OLED 1년 뒤 상용화”


입력 2015.06.24 10:17 수정 2015.06.24 10:22        김평호 기자

삼성 수요 사장단회의 참석 직후 밝혀

투과율 45%, 100% 색 재현력 갖춰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55인치 투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1년 뒤에 본격 상용화 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9일부터 홍콩에서 열린 ‘리테일아시아 엑스포’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55인치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모델이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55인치 투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1년 뒤에 본격 상용화 될 전망이다.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24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사장단회의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55인치 투명 OLED 양산은 1년 정도 걸릴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9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리테일아시아엑스포’에서 55인치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투명 OLED 디스플레이는 투과율을 무려 45%까지 끌어올린 제품으로, 풀HD(1920x1080) 해상도, 100% 색 재현력을 갖췄다.

경쟁사인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지난해 7월 18인치 투명 OLED를 개발했으며, 2017년을 목표로 60인치 이상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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