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점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장윤주, 류승완 감독 등이 참석했다.
극 중 광역수사대 베테랑 형사 서도철을 연기한 황정민은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를 연기한 유아인과 첫 호흡에 대해 "일찍부터 연기 잘한다는 소문은 익히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 나이에 저런 연기를 펼칠 수 있을까?'라는 부러움이 있었다. 나는 그러질 못했다"며 "같이 작업한다고 했을 때 흥분이 됐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쫓는 베테랑 광역 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부당거래’ ‘짝패’ ‘베를린’ 등 한국 범죄 액션 장르를 개척해온 류승완 감독과 정두홍 무술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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