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스타 셰프보다 빛난 음식 대결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7.03 11:51  수정 2015.07.03 11:52
'한식대첩3' 패자부활전의 승리팀은 전남 팀이었다. tvN '한식대첩3' 화면 캡처

'한식대첩3' 패자부활전의 승리팀은 전남 팀이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한식대첩3’에서는 충남, 경북, 강원, 전남, 제주팀의 패자부활전이 펼쳐졌다.

이번 ‘필살기’라는 주제로 충북은 도토리묵과 채개장, 제주도는 말고기, 경북은 와송으로 만든 5첩반상, 전남은 참게닭곰탕과 참게장, 강원도는 향어와 돼지피로 만든 피전을 준비했다.

패자부활전인 만큼 이연복을 비롯한 4명의 특별 심사위원도 참석해 공정한 심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중식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의 출연이 단연 시선을 사로잡은 것.

김성주는 이연복 셰프에 대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연복 셰프는 후각이 좋지 않다. 그래서 입으로 맛보는 것으로만 맛을 평가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분이다. 다른 어떤 분보다도 미각이 더 발달돼 있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연복 셰프는 도전자들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한식대첩3'을 심사한다는 마음보다는 와서 한수 배운다는 마음으로 (왔다)"고 미소를 보였다. 이어 "보지 못한 식재료가 나오고 하니까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한식대첩3' 참가 팀들의 요리가 속속 등장하자 이연복 셰프는 접시에 얼굴이 닿을 정도로 요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라도 음식을 맛본 심사위원들은 “맛있다”며 입을 모아 극찬했고, 전남 팀이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전남 팀 김혜숙 도전자는 눈물을 흘리며 “지난 번 탈락 때 자존심도 많이 상했다”며 파트너에게 모든 공을 돌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