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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수목극 2위 출발…'역시 이준기'


입력 2015.07.09 07:14 수정 2015.07.09 09:36        부수정 기자
MBC '밤을 걷는 선비'가 수목극 2위로 출발했다.ⓒMBC

MBC '밤을 걷는 선비'가 수목극 2위로 출발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한 '밤을 걷는 선비' 1회는 시청률 7.7%(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맨도롱또똣' 마지막회 시청률(7.6%)보다 높은 수치다.

시청률 1위는 10.8%를 기록한 SBS '가면'이 차지했다. KBS2 '복면검사'는 5.9%를 기록했다.

'밤을 걷는 선비' 첫회에서는 주인공 김성열(이준기)이 뱀파이어가 된 사연이 그려졌다.

만화가 원작인 '밤을 걷는 선비'는 격랑 속에서 연인과 벗을 잃고 뱀파이어가 된 선비 김성열(이준기)과 부패한 권력의 배후인 악한 뱀파이어 귀(이수혁)의 대립을 그린다.

'해를 품은 달', '기황후'의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이준기 이유비 이수혁 김소은 심창민 등이 출연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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