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떨려요’ MV 노출 예고…노이즈 마케팅 노림수?

이한철 기자

입력 2015.07.14 14:41  수정 2015.07.16 10:23
스텔라 재킷 이미지에 이어 MV도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걸그룹 스텔라가 ‘선정성 논란’ 속에 티저 영상을 공개, 파장을 예고했다.

스텔라는 14일 약 2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끈팬티 위에 시스루 의상을 입은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공개해 논란을 일으킨데 이어 본격적인 여름 걸그룹 노출경쟁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영상에서 스텔라 멤버들은 강렬한 레드와 대비되는 화이트 미니 원피스를 입은 채 매혹적인 포즈로 섹시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짧게 스쳐가는 멤버들의 모습은 특정 부위를 강조하거나 성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스텔라는 지난해 ‘마리오네트’ 발표 당시에도 파격적인 란제리 의상과 안무로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가슴과 엉덩이를 강조하는 안무, 가슴골이 드러나는 의상 등을 선보여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스텔라가 ‘노출’로 인한 노이즈 마케팅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편, 스텔라의 신곡 ‘떨려요’ 뮤직비디오 본편은 쇼케이스를 마친 뒤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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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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