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핵꿀밤 끝났다. 새로운 무기 기대”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5.07.16 18:14  수정 2015.07.16 18:17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 출정식서 '선언'

최홍만 ⓒ 로드FC

트레이드마크 ‘핵꿀밤’은 더 이상 볼 수 없지만 새로운 비장의 무기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최홍만은 오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에 출전, 약 6년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최홍만은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로드FC 압구정 GYM’에서 열린 출정식을 갖고 출사표를 던졌다.

최홍만은 그동안 약점을 보여왔던 그라운드에 대해 “예전에는 게임 때마다 체력적인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그만큼 체력에 중점을 두고 준비를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또 복귀전 상대인 브라질의 카를로스 토요타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홍만은 “일단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많은 연습을 했다”며 “선수에 대해 자료가 많지 않아 영상을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비슷한 체격의 선수와 많은 연습을 통해 좋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는 트레이드마크인 ‘핵꿀밤’은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최홍만은 “어린 친구들이 좋아하는 꿀밤을 앞으로는 볼 수 없을 것 같다. ‘핵꿀밤’은 끝났다”면서도 “새로운 것이 이번 대회때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은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케이블채널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 되며 중국과 일본 및 동남아시아 전역 그리고 미국, 캐나다 등 총 40여 개국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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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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