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미니언즈 해피밀 '대란'

매장 앞에 고객들 긴 줄...8월 9일 2차 판매

맥도날드가 미니언즈 해피밀 토이를 출시하자말자 매진되는 등 대란 사태를 낳고 있다.

23일 오후 3시부터 맥도날드는 미니언즈 해피밀 토이를 판매했다. 출시 이전 부터 맥도날드 매장 앞에는 미니언즈를 사기위해 수많은 고객들이 줄을 섰다. SNS에도 수많은 인증샷이 올라왔다.

맥도날드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미니언 토이 5종(이집트 훌라 미니언, 미니언 뱀파이어, 원시 미니언, 무술 미니언, 뽀샤시한 스튜어트)과 세트 메뉴 1개, 해피밀 쿠폰 4개가 포함된 스페셜 세트를 판매했다.

2차에는 행진하는 병사 미니언, 경비 미니언, 수다 떠는 밥, 용암 쏘는 케빈, 기타 치는 스튜어트 등 5종이 추가된다. 2차 판매는 8월 9일 오후 3시부터다.

미니언 스페셜 세트는 매장별 100명이며, 1사람당 1세트 구매만 가능하다. 가격은 1만7500원이다. 1차 일반세트 판매는 24일 자정부터, 2차는 8월 10일 자정부터 판매된다.

한편 영화 미니언즈는 북미에서 개봉 10일 만에 흥행 수익 2억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