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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주태영 혈액암 재발 "면회 불가능한 상태"


입력 2015.07.31 14:28 수정 2015.07.31 14:30        이한철 기자
핑클의 '영원한 사랑'을 작곡한 주태영이 혈액암 재발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효리 트위터

작곡가 주태영이 혈액암 재발로 힘겨운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태영은 2001년 혈액암 진단(악성림프종 4기)을 받고 10여 년의 투병생활을 이어간 끝에 2012년 자가조율모세포이식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하지만 최근 혈액암이 재발해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했으며,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한 매체는 가요관계자의 말을 빌려 "주태영의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면회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한편, 주태영은 핑클의 '영원한 사랑' 소찬휘의 '티얼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히트곡 제조기로 명성을 떨쳤다. 최근에는 걸그룹 베리굿의 두 번째 싱글 '요즘 너 때문에 난'을 프로듀싱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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