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 신곡 '마리화나' 제목부터 화제 "자극적이지만..."

이한철 기자

입력 2015.08.04 15:11  수정 2015.08.04 15:21
유성은이 신곡 '마리화나'로 컴백했다. ⓒ 유성은 인스타그램

가수 유성은이 19금 신곡 '마리화나'로 팬들 곁에 돌아왔다.

유성은은 4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마리화나'를 공개했다. '마리화나'는 유성은의 데뷔 앨범에 수록돼 'Be OK'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집으로 데려가줘'의 그 다음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위태롭고 중독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특히 몽환적인 느낌의 일렉 피아노 멜로디, 그리고 유성은의 독보적인 그루브와 소울풀한 보이스, 제목에서 주는 강렬한 느낌과 직설적인 노랫말까지 세 박자가 어우러져 기대감을 더했다.

유성은은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마리화나가 공개됐습니다. 오랜만에 앨범이 나와서 가슴이 설레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유성은은 이어 "제목은 다소 자극적이지만 가사는 남녀간의 사랑을 조금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표현한 곡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땡큐"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성은은 4일 오후 9시 40분 종합편성채널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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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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