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강용석, '수요미식회' 하차…불륜스캔들 여파?


입력 2015.08.04 17:17 수정 2015.08.04 17:18        이한철 기자
강용석이 tvN '수요미식회'에서 하차했다.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방송인이자 변호사 강용석이 tvN '수요미식회'에서 하차한다.

4일 방송 관계자는 "최근 강용석이 '수요미식회'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용석은 5일 녹화부터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지난달 23일 녹화에도 개인스케줄을 이유로 불참한 만큼, 사실상 5일 방송부터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강용석은 앞서 유명 여성 블로거 A씨와의 불륜 스캔들로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을 받아왔다. A씨의 남편은 지난 1월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강용석은 각종 루머를 부인하며 '홍콩 밀월설'을 보도한 기자를 고소하는 등 맞대응에 나선 상태다.

방송 의지도 확고하다. '강용석의 고소한 19'를 비롯해 JTBC '썰전'과 TV 조선 '호박씨' 등은 계속해서 녹화에 참여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불륜스캔들 여파는 강용석의 방송활동을 위축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