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키·김성규·첸 출동…뮤지컬 '인 더 하이츠'
23일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랭킹 1위를 달성하며 쾌조의 신호탄을 울린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뮤지컬 '인 더 하이츠'가 메인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한 포스터는 " 액티브한 포즈, 허리를 꺾으며 하늘을 향해 쭉 뻗은 손짓이 단숨에 시선을 사로 잡는다. 뉴욕의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의 분위기를 배경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다양한 스웨그(SWAG) 아이템을 선보인 배우의 강렬하고 역동적인 포즈는 뮤지컬 '인 더 하이츠'의 공연 분위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특히 메인 로고에 레드와 옐로우 색상을 사용함으로써 밝고, 열정적이면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켰고, 포스터 상단에는 '토니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 수상의 위력을 나타내는 별 다섯 개를 넣어 작품의 힘을 싣고 있다.
한국 초연을 한 달여를 앞둔 뮤지컬 '인 더 하이츠'가 관객들에게 어떤 무대로 흥겹고 에너제틱 한 공연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한 브로드웨이 작품이다.
제62회 토니상 어워즈 최우수 뮤지컬상 포함 작곡 작사상, 안무상, 오케스트라상 4개 부문 수상, 제51회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 수상 등 우수한 결과를 낳으며 21세기형 뮤지컬로 평가 받아 왔다.
국내 초연 무대에서는 떠오르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와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아이돌스타가 무대에 오른다.
'우스나비'역에는 양동근, 정원영, 키(샤이니), 장동우(인피니트), '베니'역에는 서경수, 김성규(인피니트), 첸(엑소), '바네사'역에는 오소연, 제이민이, '니나'역에는 김보경과 루나(에프엑스) 등이 캐스팅됐다. 여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이지나 연출과 원미솔 음악감독, 채현원, 김재덕 안무가를 비롯한 막강한 크리에이티브팀 군단이 참여한다.
메인 포스터 공개로 개막이 기다려지는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9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