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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고소한 19' 하차…디스패치 보도에 굴복?


입력 2015.08.18 13:48 수정 2015.08.18 13:51        이한철 기자
강용석이 tvN '고소한 19'에서 하차할 것으로 알려졌다.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가 강용석 불륜설의 결정적 증거를 제시하자, 방송계도 분주해졌다.

가장 먼저 tvN 측이 발 빠른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 매체는 강용석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방송 중인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장 19일 방송 예정이던 본 방송이 결방되는 것은 물론, 18일 진행된 녹화 분량조차 방송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러나 프로그램 폐지 등에 대한 추가 논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tvN과 달리 TV조선, JTBC는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한편, '디스패치'는 이날 강용석과 파워블로거 A씨의 불륜 증거로 문자 내용과 사진 등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문자에서 A씨는 '사랑해'라는 이모티콘을 보냈고 강용석은 "더 야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A씨는 "야한 것 없음"이라고 답하며 '보고시포' 이모티콘을 추가로 보냈다.

호텔 수영장 사진들도 공개했다. '디스패치'는 사진 감정 전문가에게 이 사진을 의뢰한 결과 "이 사진이 합성일 확률은 거의 없으며 반대로 강용석일 확률은 90%이상으로 봤다"며 신뢰도를 높였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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