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준희 '미친년..' 방송심의부적합 판정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5.08.20 08:53  수정 2015.08.20 09:41

가수 박준희 '미친년..' 방송심의부적합 판정

박준희. '슈가맨을 찾아서' 방송화면 캡처

'슈가맨을 찾아서' 박준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준희는 19일 첫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서에 김준선과 출연했다.

박준희는 지난해 17년 만에 신보를 발매했지만 신곡 중 한 곡이 방송심의부적합 통보를 받았다. 박준희 측은 당시 “최근 SBS로부터 ‘미친년, 사랑을 접다’에 대해 ‘비속어, 욕설 사용’을 이유로 방송심의부적합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친년, 사랑을 접다’는 이별을 앞둔 한 여인이 시시한 사랑으로 끝내고 싶지 않아 지독한 이별로 영원히 사랑을 기억하려 한다는 내용의 곡으로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로 유명한 예민의 곡이다.

박준희는 ‘미친년, 사랑을 접다’에 대해 “사랑하면서 떠나는 바보 같은 여자에 대한 최상의 표현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나의 진심이 들어간 제목인 만큼 심의 여부에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1990년대 여고생 가수로 데뷔한 박준희는 ‘눈감아 봐도’ ‘앨리스’ 등 솔로 히트곡을 남긴 후 그룹 콜라 활동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이 앨범을 통해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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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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