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뉴질랜드부부, 연속 네번째 쌍둥이 '로또보다 어려워'


입력 2015.08.22 21:41 수정 2015.08.22 17:49        스팟뉴스팀

모두 자연 임신…2400만분의 1 확률

연이어 네 번째로 쌍둥이를 낳은 네덜란드 부부가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뉴질랜드 현지 언론은 오클랜드 서부 지역에 사는 에마와 로마 우힐라 부부가 지난 6월 자연 임신으로 네 번째 쌍둥이를 낳았다며 이는 로또에 당첨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라고 전했다.

이들 부부의 자녀는 첫째 미카를 비롯해 아바와 릴리(4), 이슬라와 이든(3), 인디와 엠(18개월)과 지난 6월 태어난 레비와 미아까지 총 9명이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이렇게 쌍둥이를 연이어 낳을 확률은 2400만분의 1로 매우 희박하다.

이들 부부는 "9명의 자녀를 키우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적지 않아 아이들이 자라면서 늘어나는 식료품비가 걱정된다"면서도 "그러나 로또라도 당첨되면 아이를 더 낳는 문제도 진지하게 고려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