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편집보다 더 깜짝 놀랄 실력파 참가자들이 많다던 '슈퍼스타K7'이 이번에는 역시 무리수의 슈퍼패스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엠넷 슈퍼스타K7 캡처
악마의 편집보다 더 깜짝 놀랄 실력파 참가자들이 많다던 '슈퍼스타K7'이 이번에는 역시 무리수의 슈퍼패스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대대적으로 홍보했던대로 엠넷 슈퍼스타K7에는 첫회부터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이슈를 모았다. 단 1회 만에 역대급 실력파들의 등장이라는 찬사와 더불어 시즌7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7년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호평이 줄을 이었다.
하지만 지난 회 방송말미 예고했던 '길민세'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실력파들 속 다소 부진한 노래 실력에도 불구하고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슈퍼패스 덕분인데, 시청자들은 그에게 적용된 슈퍼패스를 놓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27일 방송된 ‘슈퍼스타K7’에서는 첫 회에 이어 예선 현장이 공개됐다. 화려한 재능으로 무장한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한 가운데 넥센 히어로즈 출신으로 지난 2012년 방출된 길민세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방송 이후 길민세에 대한 관심은 고스란히 그의 과거 행적이 드러나며 구설수에 올랐고, 과거 자신의 SNS에 팀 감독을 욕하는 글과 더불어 문란한 행동에 대한 글 등 논란거리가 재생산됐다.
과거 학창시절 자신의 모습을 후회한다는 길민세는 눈물과 함께 노래에 의지하며 위로하는 모습을 전했다. 그러면서 먼데이키즈의 ‘이런 남자’를 열창, 심사위원 성시경은 “노래를 못하진 않았지만, 잘하지도 않았다. 어디까지 합의를 해줄 것인가의 문제다"라고 혹평했다. 백지영 역시 "슈퍼위크 갈 실력은 안된다"며 불합격 통보를 내렸다.
하지만 윤종신은 "기술적으로 모자라도 슈퍼위크에 가는 사람들이 있다"며 슈퍼패스를 썼다.
결국 길민세의 눈물과 후회, 그리고 노래에 대한 열정(?), 윤종신의 기사회생은 드라마 각본처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고 역시나 방송 직후 그를 둘러싼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무엇보다 "실력보다 화제", "감성팔이 시청률", "악마의 편집보다 더한 논란의 참가자", "이승철이 있었다면 상상도 못할 슈퍼패스" 등 혹평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물론 "기회를 주자", "눈물의 후회 안타까웠다" 등 슈퍼패스를 옹호하는 글도 이어지고 있다.
논란 속 길민세는 누나 길민지와 더불어 합격의 기쁨을 만끽했다. 과연 슈퍼위크에서 어떠한 결과를 낼지, 반전의 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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