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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강호동 "나영석 PD, 동심 떠오르게 해"


입력 2015.09.01 15:26 수정 2015.09.01 15:26        이한철 기자
'신서유기' 강호동이 나영석 PD의 성공 비결을 전했다. ⓒ 데일리안

'신서유기' 강호동이 나영석 PD의 성공 비결을 전했다.

강호동은 1일 오후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N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서 "어떤 비결이 있어 나영석 PD가 만들면 재밌을까 생각해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호동은 "이번에 여행을 하면서 내린 결론은 착하다는 것이다. (나영석 PD는) 현장에서 착하더라"면서 "착하고 따뜻하니까 출연진들도 동화가 돼서 착해진다. 동심이 떠오르고 아이디어가 샘솟더라"고 말했다.

한편, 나영석 PD는 '신서유기'에 출연한 강호동에 대해 "내려놓은 강호동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나영석 PD는 "늘 120% 충전돼 있는 강호동을 봤다면, 힘을 빼고 30%만 갖고 있는 강호동의 모습, 그리고 그걸 놀려먹는 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4일 오전 10시 네이버 PC와 모바일 TV 캐스트를 통해 단독 공개되는 리얼막장 모험활극 '신서유기'는 나영석 PD와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의기투합한 사실만으로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다.

'저팔계' 강호동, '삼장법사' 이승기, '사오정' 은지원, '손오공' 이수근 등 '서유기' 캐릭터를 하나씩 맡은 4명의 출연자들은 오랜 만에 호흡을 맞춘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찰떡 케미를 과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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