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성희롱 논란에도 시청률 1위 "수준 이하"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9.07 11:56  수정 2015.09.07 11:56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시즌 3가 성희롱 논란에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MBC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시즌 3가 성희롱 논란에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진짜 사나이'는 시청률 16.5%(전국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14.5%),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8.7%) 등을 제쳤다.

시청률은 높았으나 방송은 성희롱 논란을 일으키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여성 출연자들이 '터미네이터 조교'로 불렸던 곽지수 하사의 몸매를 언급하는 장면에서 '진짜 사나이'는 곽 하사의 엉덩이를 CG까지 사용해 강조해 논란을 빚었다.

성희롱을 연상시키는 여성 출연자들의 발언도 여과 없이 내보내 시청률과 재미만을 위해서 자극적인 소재를 넣는 방송의 문제를 드러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수준 이하의 방송이었다", "보는 내내 불편했다", "폐지가 답"이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일밤'은 통합 시청률에서 14%를 기록해 '해피선데이'(13.8%), '일요일이 좋다'(6.7%) 등을 제치고 1위를 지켰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