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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세계선수권 11위, 올해의 선수 2위 김연아, 5위 손흥민


입력 2015.09.13 00:06 수정 2015.09.13 00:08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손연재 선수상. KBS 리듬체조 중계방송 캡처

손연재 세계선수권 11위…지난해 2위 김연아 5위 손흥민

손연재 세계선수권 11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난해 선수상도 새삼 화제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는 2014년 ‘올해의 선수’에 등극한 바 있다.

여론 전문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지난해 12월 “손연재가 전체 응답자 중 42%의 지지를 얻어 2014년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운동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연재에 이어 ‘피겨 퀸’ 김연아가 33.3%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국보급 투수 류현진(29.1%)은 3위, 최근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12.9%)이 5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지난 2012년 이후 두 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통산 3차례(2007·08·09) 정상에 올랐던 김연아는 2년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는 집단표본추출법으로 선정된 전국 남녀 17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일대일 인터뷰를 통해 이뤄졌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2.4%다.

한편, 손연재는 12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포르셰 아레나에서 끝난 FIG(국제체조연맹) '2015 리듬체조 세계선수권' 마지막 날 개인종합 결선서 후프(18.166점), 볼(17.483점), 곤봉(18.233점), 리본(16.116점) 합산 69.998점으로 참가 선수 24명 중 1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손연재는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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