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부평역 크레인 사고 발생...퇴근길 교통 대란 우려

스팟뉴스팀 기자

입력 2015.09.16 19:14  수정 2015.09.16 19:14

인천시와 부천시, 버스 등 대체교통편 확충 편성

지하철 7호선과 인천지하철 연장 운행

16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인근 공사장의 크레인이 경인국철 1호선 선로 방향으로 넘어져 있다. 이 사고로 작업자 3명이 부상을 당했고 경인국철 동인천역에서 부천역까지 상·하행선 양방향 전철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연합뉴스
대형 크레인이 선로를 덮친 사고로 인천∼부천역 사이의 전동차 운행이 전면 중단돼 퇴근길 교통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16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 날 오후 2시33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크레인 2대가 넘어져 부평역과 백운역 사이 선로를 덮쳤다.

이 사고로 작업자 3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방음벽과 선로, 전력공급선 등이 크게 파손됐다. 이로 인해 경인국철 동인천역에서 부천역까지 상·하행선 양방향 전철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현장에는 코레일·소방·경찰 등 5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복구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지만 전동차 운행 재개는 17일이나 돼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퇴근길 혼잡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와 협의해 우선 부천 시내버스 8번 노선 버스 42대의 운행을 송내역에서 부천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 12번과 30번 버스를 각각 4대씩 차출, 부천역에서 부평역까지 왕복한다.

아울러 시청 통근버스 4대를 투입, 부천역과 부평역을 왕복 운행하고 전세버스 10대를 동원해 부천∼부평∼동암∼주안역을 운행토록 했다.

부천시도 경인로 소사역과 부천역 남부를 경유해 부평역까지 운행하는 88-1번 임시버스를 10여대 추가 편성하고 택시 부제도 전면 해제했다.

지하철 7호선도 오후 7시 43분부터 10시 5분까지 전동차 4대를 증편운행하고 막차시간을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인천지하철도 막차시간을 1시간 연장, 17일 오전 2시경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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